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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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박성웅, 원색 수트에 사투리까지 '남다른 존재감'

기사입력 2015.12.10 10:46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박성웅이 거친 사투리 연기와 불량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불량 변호사'로 안방극장에 귀환했다.

지난 9일 첫 선을 보인 SBS 새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에는 박성웅이 조폭 변호사 박동호로 강렬한 첫 등장을 했다. 

이날 한껏 불량한 분위기와 빛나는 순발력의 엘리트 변호사 캐릭터를 오가며,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연기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리멤버-아들의 전쟁'에서 박동호(박성웅 분)는 근육질 등에 그려진 용 문신과 굵은 금 목걸이를 걸친 파격적인 비주얼로 강렬한 첫 등장을 했다. 이어, "내는 착한 놈이든, 범죄자든, 누구든 수갑 풀어주는 사람이다"라는 말 한마디로, 시청자들의 머릿속 물음표를 한방에 날려버리며 자신의 진짜 정체를 밝혀 눈길을 끈 것.
 
맛깔 나는 경상도 사투리를 구사하며 화려한 수트 차림에 건들건들한 자세로 한껏 불량해 보이지만, 아버지를 여읜 자신을 보살펴준 석주일(이원종)사장의 변호를 맡아 냉철한 판단력과 과감한 추진력을 보이는 엘리트적인 면모까지 다양한 연기를 선보였다.
 
이처럼, 박성웅은 첫 방송부터 파격적인 비주얼은 물론, 신선한 매력으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유일무이한 신(新)캐릭터의 탄생을 알렸다. 이에,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으며 앞으로 펼쳐질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한편 '리멤버-아들의 전쟁'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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