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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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재 "사기혐의 고소 취하, 남은 2억원 성실히 갚을 것"(공식입장)

기사입력 2015.12.09 08:14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방송인 이혁재의 고소인이 고소를 취하했다.

9일 이혁재 측은 "고소인 A씨가 지난 8일 고소 취하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혁재 측은 "이혁재 소속사 HH컴퍼니는 어려운 시기 3억 원을 빌려준 A씨에게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으며 자금 상황상 빠른 시일 내 상환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거듭 죄송한 마음뿐이다"고 사과를 전했다.

이혁재 측에 따르면 이혁재의 소속사 HH컴퍼니는 지난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인천에서 진행된 '더케이 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하는 과정에서 A씨에게 대여한 공연 자금 3억 원 중 2억 원에 대한 채무를 제때 이행하지 못했다. 이에 HH컴퍼니는 향후 남은 2억 원에 대해 성실히 갚겠다는 약속을 전한 것. 

HH컴퍼니는 이혁재가 지난 2008년 설립, 한류문화 전파자를 자처하며 다양한 K-POP 콘서트를 주최하여 오고 있다. 

이혁재 측은 "이혁재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걱정 어린 말씀 전해주신 많은 분들께는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true@xportsnews.com / 사진=HH엔터테인먼트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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