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2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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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좋다' 김가연 "악플 화살, 내가 다 받으면 돼"

기사입력 2015.11.28 09:10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배우 김가연이 악플에 강경하게 대응하는 이유를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김가연 임요환 부부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김가연은 임요환과 딸을 향한 악플에 강경하게 대응한 이유를 묻는 이유에 "공격이 방어라는 생각을 가졌다. 남편도 순하고 서령이도 순하다. 그래서 우리 집에서 강하게 나갈 사람이 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가연은 "어차피 내가 강한 여자 이미지라면 내가 무서워서라도 남편과 딸에게 나쁜 말 못하게 하고 싶었다. 엄마니까 내가 화살 다 받으면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방송인 김가연·프로 포커플레이어 임요환 부부, 고(故)김화란 남편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MBC 방송화면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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