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 클라시코 퇴장' 이스코, 2경기 출전정지 확정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엘 클라시코 더비에서 퇴장을 당했던 이스코(23,레알마드리드)가 2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스페인 언론 '아스'는 26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징계위원회가 이스코에게 폭력적인 행동으로 퇴장을 당한 것을 이유로 2경기 출전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전했다.

이스코는 지난 22일 열린 FC바르셀로나와의 엘 클라시코서 후반 38분 네이마르를 걷어찼다. 위험한 지역이 아님에도 자기의 분을 참지 못하고 발길질을 해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 

당시 경기 주심은 보고서를 통해 "볼 경합과 상관없는 상황에서 지나친 행동을 했다"고 이스코가 네이마를 걷어찬 상황을 의도적인 행동으로 정의내렸다. 

이번 결정으로 이스코는 오는 30일 열리는 에이바르전과 내달 헤타페전에 결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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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