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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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평상, 오늘(16일) 시상식 개최…정재영·김혜수 최우수연기상

기사입력 2015.11.16 09:46 / 기사수정 2015.11.16 09:46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제35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영평상) 시상식이 오늘(16일) 개최된다.

16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영평상 시상식에서는 배우 정재영과 김혜수가 남녀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한다.

앞서 지난달 26일 한국영화평론가협회는 영평상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정재영은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감독 홍상수)로, 김혜수는 '차이나타운'(감독 한준희)으로 각각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게 됐다.

또 최우수작품상은 이준익 감독의 '사도'가, 감독상은 '베테랑'의 류승완 감독이 수상한다.

'사도'는 최우수작품상에 이어 조철현, 이송원, 오승현 작가가 각본상을, 방준석 음악감독이 음악상을 받으며 3관왕을 차지했다.

신인감독상은 '거인'의 김태용 감독이, 신인남녀상은 '거인'의 최우식과 '마돈나'의 권소현이 각각 선정됐다.

이어 촬영상은 '암살'의 김우형 촬영감독, 기술상은 '암살'의 류성희 미술감독이 수상한다.

또 공로상은 '뻐꾸기도 밤에 우는가' 등을 연출한 정진우 감독이 받으며, 국제영화비평가연맹 한국본부상은 '한 여름의 판타지아'의 장건재 감독이, 신인평론상은 문성훈이 우수상으로 수상한다.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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