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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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샌더슨팜스 1R 공동 42위서 출발…일몰로 중단

기사입력 2015.11.06 13:12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최경주(45)가 시즌 처음 참가한 대회서 무난한 성적으로 출발했다.

최경주는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 골프장(파72·7354야드)에서 열린 2015-16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샌더슨팜스챔피언십(총상금 41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경기가 일몰로 중단된 가운데, 선두에 7타 모자란 공동 42위다.

최경주는 최근 인천 송도에서 열린 프레지던츠컵에 수석 부단장으로 참가하는 등 바쁜 행보를 보여왔다. 올시즌 처음 참가하는 대회다.

1(파4)번홀 샷 난조로 보기와 함께 대회를 시작한 최경주는 3(파5)번홀에서 버디로 1타를 만회했다. 후반에는 보기를 1개로 막는 사이 버디는 4개를 쏟아내며 타수를 줄였다.

한편 1라운드 선두 자리는 버디만 10개를 몰아친 로버트 카스트로(미국)에게 돌아갔다. 카스트로는 전반과 후반 나란히 버디 5개씩을 잡아내는 집중력으로 '퍼펙트게임'을 펼쳤다.

한국 선수 중에선 강성이 가장 좋은 성적으로 1라운드를 마쳤다. 4언더파 68타 공동 23위다. 노승열은 2언더파 70타 공동 61위, 김민휘는 1언더파 71타 공동 81위다.

etwoods@xportsnews.com / 사진=최경주 ⓒ AFPBBNews=News1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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