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강현수와 최용준이 '슈가맨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강현수는 4일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 페이스북을 통해 "10년 만에 방송 무대인데 이렇게 '슈가맨'에 출연할 수 있어 즐거웠습니다. 후배 가수가 곡을 새롭게 불러주고 유재석, 박경림 등과 이야기를 나누며, 당시 추억도 떠올릴 수 있어 좋았습니다. 13년전 곡인 '그런가 봐요'를 잊지 않고 기억해주신 팬들에게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또 다른 슈가맨인 최용준 또한 "방송 활동의 시작을 '슈가맨'과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재석이랑 경림씨도 반가웠고요. 예쁘고 음악 잘하는 후배님들도 정말 반가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전날 방송된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AOA 초아와 크러쉬·로꼬가 출연해 역주행 송 무대를 꾸몄다. 초아는 강현수의 '그런가 봐요'를, 크러쉬와 로꼬는 최용준의 '아마도 그건'을 열창했다.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은 가요계의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 '슈가맨'을 찾아 그의 곡을 재해석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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