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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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 조지, 충격 고백 "난 프린스와 동침했다"

기사입력 2015.10.30 09:07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영국 출신 유명 가수 보이 조지가 세계적인 팝스타 프린스와 충격적인 일화를 고백했다.
 
영국 일간지 더선의 29일(이하 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보이 조지는 최근 녹화가 진행된 BBC 채널의 오디션 프로그램 '더 보이스' 새 시즌에 심사위원으로 참여 했다.
 
이날 보이 조지는 윌 아이 엠, 카이저 치프스의 보컬 릭키 윌슨, 팔로마 페이스 등의 동료가수와 콜라보레이션 무대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
 
보이 조지는 자기 자랑을 하기 시작했다. 그는 "나는 많은 위대한 영혼을 가진 역사적인 가수들과 함께 듀엣을 했다. 루터 밴드로스를 비롯해 스모키 로빈슨 등이다"고 말했다.
 
이에 경쟁의식이 생긴 팔로마는 "좋다. 그럼 더 위대한 영혼을 가진 이름은 어떤가? 나는 프린스와 함께 한 적이 있다"고 맞받아쳤다.
 
이에 보이 조지는 비웃으며 "아가씨, 잊어버려. 난 프린스 하고 동침도 했어"라고 말했다.
 
보이 조지의 이 같은 발언에 청중석은 웅성거리기 시작했다. 제작진은 "그의 말을 믿을 수는 없다. 하지만 관객들은 그의 깜짝 고백에 무척 놀랐다. 방송이 될지는 의문이다"고 전했다.
 
프린스와 동침 발언을 한 보이 조지는 유명한 동성애자다. 지난 2009년에는 성관계를 거부한 동성 연인을 폭행해 15개월의 징역을 살기도 했다.

fender@xportsnews.com 사진 = 보이조지-프린스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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