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녀는 예뻤다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그녀는 예뻤다' 황정음과 고준희가 화해했다.
2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12회에서는 김혜진(황정음 분)이 민하리(고준희)와 화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혜진은 민하리가 친모를 따라 일본으로 떠난 줄 알고 공항으로 달려갔다. 김혜진은 "너 이렇게 가면, 너 이렇게 가버리면 나 어떡하라고"라며 오열했다.
이때 민하리가 나타났고, 김혜진은 "너 이렇게 말도 없이 가 버리는 게 어디 있어. 나 두고 어디 가려고. 가지마"라며 붙잡았다.
민하리는 "가긴 누가 어디를 간다 그래. 나 오늘 엄마 출국해서 배웅 나온 건데. 내가 너한테 그렇게 큰 잘못을 저질러놓고 가긴 어딜 가. 내가 너한테 말도 안 하고 어디 가는 줄 알고 여기까지 온 거야?"라며 물었다.
특히 민하리는 "평생 두고두고 사과할 거거든"이라며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고, 두 사람은 포옹으로 화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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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