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9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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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황정음, 고준희 위해 박서준 밀어냈다

기사입력 2015.10.22 22:29

이이진 기자


▲ 그녀는 예뻤다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그녀는 예뻤다' 황정음이 박서준을 피했다.

2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11회에서는 김혜진(황정음 분)이 지성준(박서준)을 밀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성준은 거리를 두는 김혜진에게 서운함을 느꼈다. 지성준은 "하루 전만 해도 너 분명히 나한테 왔었어. 근데 동창? 갑자기 왜 이러는 거야"라며 물었다.

김혜진은 '하리가 널 좋아해'라며 속으로 생각했고, "너 설마 아무 것도 모르던 꼬맹이 때 갖고 첫사랑이네, 뭐네"라며 마음에도 없는 말을 쏟아냈다.

지성준은 "너 사람 참 허무하게 만든다. 나 너 이러는 거 이해 안돼. 이유가 뭐야. 나만 우리가 특별하다고 착각했었나보다. 이렇게 돌고 돌아서 만난 거 나만 시간 아깝고 아쉬웠었나봐. 너한테 나는 그냥 수많은 동창 중에 하나인데"라며 실망했다.

특히 지성준은 "다시 한 번 물을게. 정말 없어? 갑자기 이러는 이유"라며 의심했고, 김혜진은 하리가 '널 많이 좋아해'라며 민하리(고준희) 위해 지성준을 밀어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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