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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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정, '라스' 출연 소감 "후련…성형은 정말 안해"

기사입력 2015.10.22 14:39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가수 김소정이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출연 후 소회를 전했다.
 
김소정은 22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안녕하세요. 김소정입니다. 어제 ‘라디오스타’ 방송 이후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먼저 김소정은 "저에게 이런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데뷔 후 처음으로 많은 관심을 받게 되어서 어리둥절하지만 참 행복합니다"라고 방송 이후 자신이 주목을 받은 것에 대해 감사했다.
 
김소정은 "데뷔 전부터 학교와 공부에 관한 이야기가 저의 모습보다 부각되다 보니 오해도 많았었는데 ICU입학에 관한 이야기를 하게 되어서 후련합니다. 그동안 인터뷰와 방송에서도 몇 번 이야기를 했었는데 모두 편집되어서 많이 아쉬웠거든요"라고 '라스'에서 학력 관련 이야기를 솔직하게 고백한 것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또, 방송 후 몇몇 네티즌의 성형 논란에 대해 "저 오디션프로그램 이후로 성형하지 않았어요. 그 때 교정기를 뺐다 꼈다 하고 있었던 때라 지금과 사뭇.. 이 아니라 많이 다르죠..? 젖살도 빠지고 얼굴이 많이 변한 것 같아요. 그 때의 얼굴을 그리워 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지금 모습도 예뻐해주세요 자꾸 보시다보면 정감가실거에요"라고 귀엽게 해명했다.
 
김소정은 "앞으로는 이런 가십거리가 아닌 음악으로 저의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사실 댓글이나 기사를 다 보는 편은 아닌데 이번에는 다 보고 있어요. 응원의 글들 그리고 적나라한 비판들 모두 겸허히 받아드려서 더욱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김소정은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그 뇌는 예뻤다'특집에 신아영, 조승연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김소정은 "비평준화 고등학교에서 공부했는데 ICU라는 대학에 가기 위해 발명품 대회에 나갔다"며 "한국정보통신대학교라는 학교인데 좀 저평가 돼 있다"고 학력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소정은 "대회에서 끓어 넘치지 않는 냄비를 발명해 상을 탔다. 고등학교를 조기졸업하고 ICU 대학에 진학했다"고 설명했다.
  
김소정은 카이스트 출신 학력에 대해서는 "ICU를 2년간 다니고 있었는데 이후 카이스트와 통합이 된 것"이라고 말했다.

fender@xportsnews.com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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