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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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보라, 생애 첫 소속사 생겼다…bob와 전속계약

기사입력 2015.10.22 10:39 / 기사수정 2015.10.22 10:39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금보라가 첫 소속사를 확정 지었다.

22일  bob스타컴퍼니는 "금보라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보라는 그 동안 소속사 없이 개인적으로 활동해왔다. 소속사 측은 "배우 이훈, 이경심, 허이재, 윤지유 등이 소속된 bob스타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체결, 데뷔 이후 처음으로 둥지를 틀고 전문적인 매니지먼트를 받는 파트너쉽을 맺게 됐다.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금보라는 “믿음이 가는 든든한 조력자이자 좋은 파트너를 만나 기쁘고 새로운 마음으로 새 출발하는 기분이다. 함께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 할 것. 오래도록 좋은 배우로 활동하는 모습 모여드리고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금보라는 1978년 연기자로 연예계에 데뷔해 1980년 영화 ‘물보라’에서 섬 여인 순녀 역을 맡아 본격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대종상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메이퀸’, ‘금 나와라 뚝딱!’, ‘왔다! 장보리’ 등 다수의 드라마에서 활약하는가 하면 지난해 종영한 시트콤 ‘감자별 2013QR3’에서는 집안의 경제권을 비롯한 모든 권력을 장악했지만 여상 출신의 학벌 콤플렉스에 시달리는 기 센 며느리 역을 맡아 반전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현재 MBC 아침드라마 ‘이브의 사랑’, KBS 2TV 교양프로그램 ‘시간을 달리는 TV’의 MC로 출연 중이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bob스타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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