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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2] 'MVP' 스튜어트 "할 수 있는 최대한 던지려고 했다"

기사입력 2015.10.19 21:54 / 기사수정 2015.10.19 22:06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창원, 이종서 기자] NC 다이노스의 재크 스튜어트가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완벽한 복수를 선사했다.

스튜어트는 19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두산 베어스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이날 9이닝 3피안타 3볼넷 1실점의 호투를 펼쳤다. 피홈런 한 방이 '옥에 티'였지만 곧바로 타자들의 득점 지원이 따랐고, 경기 끝까지 마운드를 지켰다. 결국 스튜어트의 호투를 앞세운 NC는 2-1로 경기를 잡아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렸다. 다음은 경기 후 스튜어트와의 일문일답. 

-승리 소감은
"일단 이겨서 좋고, 승리를 하면서 시리즈를 이어가면서 계속해서 승리를 했으면 좋겠다"

-어제 해커의 모습을 보고 어떤 생각이 들었나
"어제 해커가 경기를 하는 모습을 봤다. 두산 선수들이 공격적으로 한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경기를 했다. 야구가 매일 매일 다르기 때문에 한 타자 한 타자를 집중하면서 했다

-8회초 홈런 나왔을 때 기분이 어땠나
"어제 공을 칠 것이라고 생각을 못해서, 그 공을 던졌다. 그런데 오재원도 잘하는 선수고, 공이 의도한 바 가지 않았다. 8회까지 잘 끌고 갔는데 홈런이 나와서 아쉬웠다"

-9회까지 소화했는데, 올라갈때 지치거나 힘들지는 않았나
"내가 책임을 지고 끌고 와서 8회 안타깝지만 홈런이 나왔고, 내가 할 수 있는 최대한 던지려고 했다. 9회 피로감이나 그런 것은 없었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 ⓒ창원,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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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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