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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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껌' 이동욱 "정려원과 12년만에 재회, 당시 모습 그대로다"

기사입력 2015.10.19 14:32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이동욱이 정려원과의 재회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19일 서울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풍선껌' 제작발표회에는 김병수 감독, 이미나 작가, 이동욱, 정려원, 이종혁, 박희본, 배종옥이 참석했다.

이날 정려원과 '똑바로 살아라' 이후 재회한 이동욱은 "12년 만에 만나서 반가웠다. 당시 난 신인이고, 정려원도 샤크라 활동으로 연기가 생소한 때였다"고 운을 뗐다.
 
그는 "당시에는 현장에서 적응이 버거웠다. 세월이 지났지만 정려원의 그 때 모습이 그대로다. 정려원의 캐스팅 소식을 듣고 반가웠다. 첫 만남부터 지금까지 유쾌하게 촬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동욱은 외모와 실력을 고루 갖춘 한방병원 한의사 박리환 역을 맡았다. 남녀노소 불문 누구에게나 다정다감한 남자로 소꿉친구인 김행아(정려원 분)에게 빠지게 된다. 

'풍선껌'은 어렸을 때부터 가족같이 지내던 두 남녀의 순수한 사랑을 그린 천진 낭만 로맨스 드라마다. 훈훈한 외모에 실력까지 겸비한 한의사 박리환(이동욱 분)과 감성충만 8년차 라디오PD 김행아(정려원 분)가 오랜 친구에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기까지의 과정을 달콤발랄하게 보여준다. 

tvN '나인', '인현왕후의 남자', '삼총사'를 연출한 김병수 감독의 복귀작이자 라디오 '음악도시' 메인작가, 베스트셀러 '그 남자 그 여자' 저자로 이름을 알린 이미나 작가의 첫 드라마 진출작이다. 오는 26일 오후 11시 첫 방송. 

drogba@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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