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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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제들' 김윤석 "신부복 입으니 신중하고 경건해져"

기사입력 2015.10.12 11:51 / 기사수정 2015.10.12 11:51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검은 사제들' 김윤석이 신부복을 입고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12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영화 '검은 사제들'(감독 장재현)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장재현 감독과 배우 김윤석, 강동원이 참석했다.

'검은 사제들'에서 김윤석은 소녀를 구하기 위해 위험 속으로 향하는 김신부로 등장한다.

김신부는 예측할 수 없는 행동으로 인해 교단의 눈 밖에 난 문제적 신부로, 의문의 고통과 증상에 시달리는 소녀 영신에게 다른 무언가가 감춰져 있다고 확신하고 자신만의 계획을 준비하는 인물이다.

이날 김윤석은 "신부복을 입으니 경건해지더라"며 "함부로 행동하면 안 될 것 같고, 말을 아끼게 된다. 신중하게 바라보게 된다"고 남달랐던 느낌을 전했다.

'검은 사제들'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맞서는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다. 김윤석, 강동원, 박소담 등이 출연하며 11월 5일 개봉.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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