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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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박혁권, 파격 변신 스모키 화장 '신 스틸러'

기사입력 2015.10.05 22:41



▲ 육룡이 나르샤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육룡이 나르샤' 최종원과 박혁권이 의미심장한 대화를 나눴다.

5일 첫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1회에서는 이인겸(최종원 분)이 이성계(천호진)를 두려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길태미(박혁권)는 음식을 먹으며 "이거 너무 맛있네"라고 호들갑을 떨었다. 이인겸은 "맛있겠지. 사랑 젖을 먹은 아기 돼지니까"라며 말했다.

특히 길태미는 "이성계가 뭐 그리 걱정이시냐 그 말이죠"라며 물었고, 이인겸은 "사람을 손 안에 넣는 건 둘 중에 하나야. 그 자의 욕망을 이루어주어 내 사람으로 만들든가, 아니면 그 자의 공포와 약점을 틀어쥐고 두려움에 떨게 해야지"라며 설명했다.

이인겸은 "헌데 난 그 이성계 욕망도, 공포도 몰라. 욕망을 보인 적도 없고 공포를 드러낸 적도 없어"라며 두려워했다.

한편 길태미 역을 맡은 박혁권은 스모키 화장과 독특한 말투로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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