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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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밴드3' 미미시스터즈, 예선 참가 "여전히 장얼 멤버로 기억해"

기사입력 2015.10.03 12:02

정희서 기자


▲ 톱밴드3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톱밴드3' 밴드 미미시스터즈가 참가자로 등장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톱밴드3'에서는 심사위원 신대철, 윤일상, 장미여관이 참여한 예선 현장이 그려졌다.

장기하의 얼굴들 무대에서 강렬한 포스를 풍겼던 미미 시스터즈는 예선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들은 "저희 둘이서 앨범을 냈는데 저희 음악에는 별로 관심도 없었다"라고 전했다.

미미시스터즈는 이어 "여전히 장기하의 얼굴들의 멤버들로 기억을 하시는데 이제는 기분 상하지는 않는다. 진지한 음악으로 정면 승부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미미시스터즈는 '내 말이 그말이었잖아요'를 열창하며 심사위원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윤일상은 "독특한 팀도 존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연주는 어긋났지만 그냥 좋았다"라고 평했다. 

한편 3년 만에 돌아온 '톱밴드3'는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30분 방송.

hee108@xportsnews.com / 사진 = KBS '톱밴드3' 방송화면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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