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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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프리티2' 전지윤 "편견 심하지만 다 깨뜨릴 것"

기사입력 2015.10.02 14:17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2'에 걸그룹 포미닛의 전지윤이 출격한다. 

2일 방송되는 '언프리티 랩스타2'에는 전지윤이 새롭게 합류해 랩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서 애쉬비와 안수민의 영구 탈락으로 생긴 빈자리를 전지윤이 메꾸게 된 것. 

전지윤은 "아이돌인지 아닌지로 나뉘고 싶지 않다. 다 똑같이 래퍼로 평가 받고 싶다"고 전했다. 기존 래퍼들의 견제와 날이 선 반응에 전지윤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편견이 너무 심하다. 일단 색안경을 끼고 보는 것 같다. 어떻게 헤쳐 나가야 할 지 막막하기도 하다"고 말하면서도 "하지만 걱정되진 않는다. 그런 편견을 다 깨뜨려주겠다. 누구랑 붙는 지는 아무 상관 없다. 다 이길 수 있는 자신감이 있다"며 당찬 각오를 함께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4번과 5번 트랙을 놓고 미션을 펼친다. 프로듀서로는 박재범과 차차말론(Cha Cha Malone)이 참여해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보일 예정. 지난 3화에서 독기 품은 랩핑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한 예지가 래퍼들의 경계대상 1호로 떠오른 가운데, 이번 4화에서는 또 어떤 래퍼가 새로운 드라마를 탄생시킬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언프리티 랩스타2'는 2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엠넷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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