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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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싱코리아' 산다라박, 유창한 북한 사투리 "보고싶습네다"

기사입력 2015.09.24 15:46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걸그룹 2NE1 산다라박이 깜짝 북한 사투리 연기를 선보였다.

24일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는 KBS 웹드라마 공동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아부쟁이'의 곽동연, 배슬기, 이재진(FT아일랜드), '미싱코리아'의 산다라박, 이지현, 하은설, '9초'의 이주승, 혜령(베스티), '연애탐정 셜록K'의 진영(B1A4), 보미(에이핑크), 박민우, 남보라 등이 참석했다.

산다라박은 "UN 김정훈 선배님을 예전부터 많이 좋아했다. 설레는 마음으로 연기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산다라박은 이날 발표회 현장에 불참한 김정훈을 향해 "보고싶습네다. 빨리 오시라요"라고 북한사투리를 선보여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미싱코리아'는 2020년을 배경으로 문화교류의 일환으로 제 1회 남북 공동 미스코리아가 개최된다는 설정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산다라박은 미스코리아 북한 대표 역할을 맡아 북한 사투리 연습에 한창이다. 이 외에도 배우 이지현과 하은설이 출연한다. 

KBS는 온라인과 모바일 전용 비즈니스 파트의 일환으로 꾸준히 웹드라마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hee108@xportsnews.com / 사진 = KBS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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