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6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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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있어요' 독고영재, 김현주·지진희 재결합 계획 '기회 줬다'

기사입력 2015.09.19 22:25



▲ 애인있어요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애인있어요' 독고영재가 김현주와 지진희의 재결합을 기대했다.

19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 9회에서는 최만호(독고영재 분)가 도해강(김현주)에게 기회를 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만호는 "중국으로 가. 눈앞에서 치워달라잖아. 가서 자회사 세워"라며 제안했다. 도해강은 "이혼 서류에 도장을 찍은 이상 제가 어디에 살든 제 자유입니다. 그 사람 눈에 안 띄려고 중국으로까지. 그렇게는 저 못하겠어요"라며 거절했다.

그러나 최만호는 "너 그놈 버릴 거야? 네가 그놈을 버릴 거면 나도 너 버리고. 게임이든 인생이든 패해서 끝나는 게 아니야. 포기하면 그때 끝나는 거야. 유학 가면 4년, 5년 걸려. 그동안 너 외에 어떤 애랑도 결혼 못하게 막을 거야"라며 설득했다.

특히 최만호는 "천년제약 그놈 혼자서 안 돼. 너 혼자서도 안되고, 둘이 해야 돼. 난 못했지만 둘은 그렇게 해야 돼. 네가 중국에서 천년제약을 성공시켰을 때 얘기야"라며 조건을 걸었고, 도해강은 이를 받아들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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