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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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사이' 유희열, 뮤지컬 배우 변신 "너무 창피…죽을 것 같아"

기사입력 2015.09.19 01:12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가수 유희열이 '저질 가창력'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19일 생방송된 KBS 쿨FM '감성진료소 여우사이'에는 유희열, 정형돈, 유병재가 DJ로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병재가 환자들을 상담하는 의사로 나섰다. 가수 유희열은 뮤지컬 배우로 변신했다. 그는 "뮤지컬 배우인데 모든 말을 노래로 하는 직업병에 걸렸다"며 모든 대사를 노래로 소화했다. 그는 '거위의 꿈'도 중간에 부르며 자신의 '저질' 가창력을 선보였다. 

정형돈은 "노래를 진짜 못부른다. 소름 돋는다"며 중얼거렸고, 유희열 또한 웃음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계속 노래로 대사를 소화해내 웃음을 자아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K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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