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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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유민 "상표권브로커가 아내 고소…용서 못한다" 강경

기사입력 2015.09.07 10:12 / 기사수정 2015.09.07 10:12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그룹 NRG출신의 노유민의 아내가 운영중인 카페 이름과 관련해 상표권 분쟁에 휘말려 법적 대응에 나선다. 

노유민은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노유민과 아내 이명천이 운영 중인 카페 '노유민코페' 상표권으로 피소됐음을 밝혔다. 

노유민은 "노유민코페로 와이프에게 고소가 들어왔다"며 "내 이름으로 와이프랑 같이 커피 사업을 노유민코페라는 이름으로 2014년 5월31일부터 시작했다. 상표권브로커라는 사람들이 먼저 사업하고 있는 상표를 먼저 상표권을 등록한 후 합의로 돈을 요구한단다. 그걸로 영세 사업자들이 모르고 있다가 피해를 많이 본단다"라며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이 사람 진짜 용서 못하겠다. 나 말고도 많은 영세 사업자들이 지금도 피해를 보고 있다. 상표권브로커 어디 한번 끝까지 가보자"라며 "나 서류 다 준비해놨다. 그리고 와이프는 내가 지킨다"고 분노를 드러냈다.

함께 게재된 사진에는 'Noumin Cofe'라는 상호가 출원된 2014년 7월 1일 이후 사업을 시작한 매장은 상표법 위반으로 상호와 간판 및 집기를 전부 교체해야하며 상호를 계속 사용하려면 별도의 라이센스 계약을 하라는 문자 내용이 담겼다.  

그는 "내 이름으로 사업을 하고 있고, 사업자 등록증도 2014년 5월31일로 등록이 되어 있다"며 "금일 특허청에 상표권 피해신고까지 했습니다. 상표권브로커 누가 잘못했는지 끝까지 가자"며 강경대처할 것임을 밝혔다. 

노유민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노유민코페'의 본사와 본점 사업자등록증을 게시하기도 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노유민 인스타그램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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