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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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 윤형주 "조영남, 송창식만큼 부를 수 없다" 웃음

기사입력 2015.08.29 18:22 / 기사수정 2015.08.29 19:01

대중문화부 기자


▲ 불후의 명곡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불후의 명곡' 윤형주가 조영남과 '하얀 손수건'을 처음 부른 이유를 밝혔다.

29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추억의 번안가요 특집이 꾸며졌다.

이날 조영남과 윤형주는 '하얀 손수건'을 처음 같이 불러본다고 밝혔다. 이어 아름다운 앙상블을 만들어내며 '하얀 손수건'과 '삽다리'를 완벽 소화했다.  

무대가 끝나고 MC 신동엽은 윤형주에게 "처음 같이 부르는 곡이 있다니 의외다"고 묻자 윤형주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송창식만큼 부를 수 없었고, 우리가 잘 안 껴주기도 했다. 또 편곡상 약속한대로 안 부르기도 한다"며 "그래서 가능하면 같이 안 부르려고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에는 최정원, 바다, 마마무, 투빅, 황치열, 알리, 벤, 김태우, 팝핀현준&박애리, 조정민, 옥탑방작업실 등이 출연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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