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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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7' 길민세, 윤종신 슈퍼패스로 합격 '눈물'

기사입력 2015.08.27 23:56 / 기사수정 2015.08.27 23:56



▲ 슈퍼스타K7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슈퍼스타K7' 참가자 길민세가 윤종신의 도움으로 합격했다.
 
27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7' 2회에서는 서울·경기 예선이 진행된 가운데 윤종신, 백지영, 성시경, 김범수가 심사에 나선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길민세는 "넥센 히어로즈에 있다가 나오게 됐다. 부상도 있고 안 좋은 사고도 쳤다. 야구를 안 하게 되고 나서는 멍하게 2년을 보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길민세는 과거 SNS에 올린 발언들이 논란을 일으켰고, 끝내 넥센 히어로즈에서 탈퇴했다. 길민세는 "그땐 철이 없었다. 감사한 줄 몰랐다. '거기 있었을 때가 진짜 행복했구나' 생각도 많이 했다. 많이 후회되고 많이 반성하고 있다"라며 심경을 고백했다.
 
이후 길민세는 먼데이 키즈의 '이런 남자'를 열창했고, 섬세한 감성 표현과 감미로운 보이스를 자랑했다.
 
그러나 길민세는 심사위원들의 혹평을 받고 탈락했다. 이때 윤종신은 길민세의 가능성을 믿고 슈퍼패스를 사용해 합격시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net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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