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김부용, 맘보걸 이선정과 19년만에 등장 '환호'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슈가맨' 김부용이 등장했다.
 
26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에서는 유재석 팀과 유희열 팀이 두 번째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 팀은 유희열이 제시한 가사를 보며 슈가맨의 슈가송에 접근해 나갔고, 결국 김부용의 '풍요 속 빈곤'을 맞췄다. 유희열 팀도 유재석 팀의 슈가송인 유승범의 '질투'를 캐냈고, 이들은 노래에 맞춰 모두 추억을 회상했다.

1996년을 달궜던 김부용이 맘보 음악에 맞춰 19년 만에 등장했고, 맘보걸 이선정도 함께 나와 춤을 췄다. 유재석과 유희열은 놀라워했고, 채정안은 흥겨워했다.

한편 '슈가맨'은 대한민국 가요계의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 일명 '슈가맨 (SUGAR MAN)'을 찾아 그들의 전성기와 히트곡, 가요계에서 사라진 이유와 행방 등을 알아보는 것은 물론 슈가맨의 히트곡을 새로운 버전으로 재탄생시켜 승부를 겨루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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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