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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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선비' 이준기, 이유비에 이별선언 "내 곁에서 떠나거라"

기사입력 2015.08.20 22:29 / 기사수정 2015.08.20 22:31



▲ 밤을 걷는 선비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가 이유비를 밀어냈다.

2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14회에서는 김성열(이준기 분)이 조양선(이유비)에게 모질게 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성열은 조양선을 떠나보내기로 결심했다. 앞서 이윤(최강창민)은 조양선이 귀(이수혁)를 없앨 마지막 비책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이윤은 조양선의 목숨을 귀에게 바치기 위해 찾고 있는 상황. 

이후 김성열은 
"내가 무섭지 않느냐. 이제 내 진짜 모습이 무엇인지 너도 알 것이 아니냐. 나는 네가 쓰던 소설에 나오는 그런 밤선비와는 다르다. 너와 난 함께 지낼 수 없는 사이이다. 더 이상 애쓰지 말거라"라며 일부러 모질게 대했다.

특히 김성열은 조양선의 노비문서를 찢었다. 김성열은 "가라. 이제 너는 자유의 몸이다. 내 곁에서 멀리 떠나거라"라며 거리를 뒀다. 조양선은 김성열이 떠난 자리에 홀로 남았고, "그러는 선비님이야말로 어찌 이리 애쓰십니까"라며 눈물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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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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