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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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라비 "빅스 첫 유닛, 부담감 느꼈다"

기사입력 2015.08.17 16:40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그룹 빅스 라비가 유닛 소감을 밝혔다.
 
빅스 라비는 17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YES24 무브홀에서 진행된 그룹 빅스의 첫 유닛 빅스LR 쇼케이스에서 첫 유닛 소감을 밝혔다.
 
레오는 "이번 앨범을 통해서 라비와 내가 프로듀싱을 열심히 한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 빅스의 색과 빅스LR의 새로운 색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설명했다.
 
첫 유닛 부담감이 크지 않았냐는 질문에 라비는 "유닛을 하게 된 건 너무 좋은 기회였다. 기대와 부담이 동시에 됐다. 빅스 앨범이 나올 때도 떨렸지만, 우리가 만든 앨범, 자작곡이 공개된다는 자체가 부담이 됐다. 많은 분들이 좋게 들어주신 것 같아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목표를 묻는 질문에 라비는 "빅스에게도 이런 모습이 있다는 것, 프로듀서 라비와 레오의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다. 음악방송 1위도 욕심이 나는 부분이긴 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라비는 이번 앨범 콘셉트를 묻는 질문에 "우리의 상반된 모습을 보여드리는데 집중했다. 두 사람의 상반된 모습을 타이틀곡과 뮤직비디오 등에서 표현하고 있다. 신곡에서도 사랑하는 사람에게 하는 거짓말을 담고 있다. 내면의 두 모습이 충돌하는 내용을 담았다"고 밝혔다.
 
한편 17일 0시 공개된 빅스 LP의 타이틀 곡 'Beautiful Liar'는 멤버 라비의 자작곡으로 한 남자의 이별하는 상황에서 느끼는 심적 갈등을 표현한 곡이다.
 
'Beautiful Liar'는 공개와 동시에 벅스, 엠넷, 지니, 네이버 뮤직, 몽키3, 카카오뮤직 총 6개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김한준 기자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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