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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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울려' 천둥, 하희라와 父 최종환 찾아가 "아버지"

기사입력 2015.08.08 20:54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여자를 울려' 하희라가 천둥과 함께 최종환을 찾아갔다.

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에서 은수(하희라 분)는 붕어빵 장사 중인 진한(최종환)을 찾아갔다.

은수는 "현서(천둥)야. 아버지께 인사드려"라고 말했다. 현서는 착잡한 표정으로 "아버지"라고  불렀다. 당황한 진한은 "미안한데 어디 가서 기다려 줄 수 있느냐. 너무 갑작스럽다. 집사람한테 얘기도 못했다"며 난처해했다.

진한의 아내 현복(최예진)은 멀리서 손을 흔들며 반갑게 달려왔다. 현서는 "연락을 드리고 왔어야 하는데 죄송하다"고 말했다.

'여자를 울려'는 아들을 잃은 한 여자가 자신의 삶을 꿋꿋이 살아가는 과정과 그를 둘러싼 재벌가 집안 배경으로 인물들의 사랑과 갈등, 용서를 그리는 작품이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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