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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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김현식 아들 김완제, 아버지 노래 부른다…'여자를 울려' OST

기사입력 2015.07.31 09:59 / 기사수정 2015.07.31 09:59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고 김현식의 노래가 그의 아들 김완제의 목소리를 빌려 대중들에게 돌아온다.

김완제의 목소리로 돌아오는 고 김현식의 노래는 1984년에 발표된 김현식 2집에 실린 ‘어둠 그 별빛’이다.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 OST를 통해 대중과 만난다.

올해로 타계한 지 25주년을 맞이하는 고 김현식을 추모하는 프로젝트를 준비하던 김완제는 ‘여자를 울려’의 OST 참여 제안을 받았다. 이에 ‘많은 사람의 마음 속에 살아있는 아버지의 노래를 다시 한 번 들려주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어둠 그 별빛’의 리메이크를 진행하게 됐다.

‘여자를 울려’ OST로 리메이크되는 ‘어둠 그 별빛’은 최근 드라마 미생 OST에서 편곡과 기타 연주로 인상을 준 허니핑거식스의 엉클샘이 편곡과 연주에 참여했다. 슬픔 가득한 나일론 기타 선율의 팝발라드로 원곡을 재해석하였다.

제작사 호기심엔터테인먼트는 "데뷔 초 아버지 김현식의 음색을 그대로 물려받은 김완제의 목소리로 재현된 ‘어둠 그 별빛’은 지금까지도 고 김현식을 잊지 못하는 대중에게 세대를 초월한 감동과 추억을 전해줄 것"이라고 전했다.

‘여자를 울려’ OST part 4 ‘어둠 그 별빛’은 1일 오후 7시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호기심엔터테인먼트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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