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7.29 22:25
▲ 어셈블리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송윤아가 김서형의 무시에 발끈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어셈블리' 5회에서는 최인경(송윤아 분)이 홍찬미(김서형)의 무시에 발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인경은 진상필(정재영)이 추경 예산 반대 발언을 한 일로 국민당 대표실로 불려가자 함께 갔다. 홍찬미는 국민당 대표에게 의원들끼리 얘기를 하는데 보좌관이 있는 것은 아니지 않으냐면서 최인경을 내보내려고 했다.
최인경이 대표실 밖으로 나가려는 순간 홍찬미가 "인경 씨 잠깐만. 잔 좀 치워줘"라면서 커피 잔을 들이밀었다. 최인경은 "네"라고 대답한 뒤 커피 잔을 들고 나왔다.
진상필은 당 대표의 설득에도 끝까지 추경 예산 반대 발언을 취소하지 않겠다고 버텼다. 홍찬미는 대표실 밖에서 진상필을 기다리던 최인경에게 "자존심 많이 상한 표정이네"라고 말했다.
최인경은 "적당히 좀 하시죠"라고 발끈하고 나섰다. 이에 홍찬미는 "난 진의원보다 최인경 씨한테 더 화가 나. 백총장님이 청와대한테 얼마나 시달렸는지 알아?"라고 또 최인경을 무시하는 발언을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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