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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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남북녀2' 3色 커플 공개 '선남선녀'

기사입력 2015.07.16 11:19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TV조선 '애정통일 남남북녀' 시즌2가 새로운 커플들을 공개했다.

'애정통일 남남북녀' 시즌2는 16일 북한 아내들의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애정통일 남남북녀'는 앞으로 다가올 통일의 모습과 의미를 남한 남편과 북한 아내의 결혼생활을 통해 미리 알아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이번 시즌에는 남한 남편으로 가수 김원준, 배우 이종수, 배우 강지섭이 출연을 확정한 바 있다. 
 
제작진은 "시즌1의 북한 아내들이 직설적인 표현으로 약간은 거칠지만 생활력이 강한 전형적인 북한 여성의 모습을 보였다면, 시즌2의 북한 아내들은 남한에서는 보기 힘든 순수한 북한 여성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김원준과 부부의 인연을 맺게 된 주인공은 북한 아내들 중 가장 나이가 어린 최윤이(25, 함경북도 청진 출신)이다. 탈북한지 아직 1년이 채 안된 말 그대로 순수 청정녀인 최윤이는 최근 북한의 모습과 탈북자들의 리얼한 남한 적응기를 고스란히 보여준다.

이종수는 한예진(함경북도 무산 출신)과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현모양처'를 꿈꾸는 한예진은 특유의 고전적인 아름다움을 간직한 탁월한 미모의 소유자로, 현재 평양통일예술단에서 무용을 담당하고 있다. 항상 파이팅이 넘치고, 감정표현에 솔직한 남자인 이종수와 결혼 생활에 기대감을 갖게 한다. 이종수는 북한 아내와 첫 만남에서 첫눈에 반한 듯 이글거리던 눈빛에 사랑이 가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강지섭은 정하교(강원도 원산 출신)와 커플로 맺어졌다. 정하교는 북한에서 미녀응원단으로 활약할 정도로 가냘프지만 출중한 미모가 돋보인다. 정하교는 감성이 풍부하지만 직설적인 화법을 구사하고, 강지섭은 훈훈한 외모와 반대로 무뚝뚝한 부산 남자의 모습으로 예측 불허의 결혼 생활을 예고했다. 
 
'애정통일 남남북녀' 시즌2는 오는 17일 오후 11시에 첫방송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남남북녀ⓒTV조선]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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