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4' 허인창 조작 방송까지, 계속되는 논란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래퍼 허인창이 '쇼미더머니4' 편집을 꼬집었다.

13일 허인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지인을 통해 알게 됐는데. 아 이건 저도 좀 속은 기분이네요. 음 제가 랩 할때 저는 대기실을 볼 수 없기 때문에 방송을 보고 정말 다들 저런 표정을 하고 있었구나 했는데. 나 조차도 저때 내가 정말 형편없는 놈이었구나 하고 스스로 느끼게 만드는 장면이었는데. 그런 줄도 모르고. 참 제가 너무 순진했네요"라는 글과 함께 '쇼미더머니4' 방송 화면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은 지난 10일 방송된 '쇼미더머니4' 3화의 모습으로 허인창이 랩을 하고 있고, 나머지 래퍼들이 그의 무대를 바라보고 있다. 하지만 래퍼들과 함께 허인창의 모습도 보여 허인창은 해당 글을 통해 '쇼미더머니4'의 편집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특히 해당 사진은 '허인창이 허인창을 보고 있음'이라는 제목으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퍼지고 있어, 논란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한편 허인창은 지난 10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4'에서 서출구와 계속해서 신경전을 벌였고, 결국 1:1 대결에서 서출구에 패하며 탈락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허인창 ⓒ 허인창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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