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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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검사' 전광렬, 김선아 앞에서 죽었다

기사입력 2015.07.09 23:02

▲ 복면검사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전광렬이 김선아 앞에서 죽었다.

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복면검사' 마지막회에서는 조상택(전광렬 분)이 유민희(김선아) 앞에서 죽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상택은 출국 금지 조치가 내려지자 정검회의 검사들에게 연락을 해 강현웅(엄기준)의 정검회 관련 자필기록을 줄 테니 출국만 하게 해 달라고 했다.

조상택이 정검회의 검사와 접선하던 순간 유민희 일행이 들이닥쳤다. 조상택은 경찰들을 피해 도망치던 중 복면을 쓴 하대철(주상욱)과 마주쳤다. 조상택은 하대철을 향해 총을 겨눴다. 그때 조상택과 마찬가지로 총을 든 유민희가 나타나 "총 버려"라고 소리쳤다.

조상택은 "우린 이렇게 될 운명이었나 보다. 둘 중 하나가 끝나야 끝나는 운명"이라고 말했다. 유민희는 "당신이 만든 운명이야. 포기하고 총 버려"라며 총을 더 꽉 쥐었다.

조상택은 "네가 날 쏘면 넌 아버지 죽인 딸이 된다"고 하더니 총을 든 손을 내렸다. 그 순간 총성이 울렸다. 조상택은 유민희의 동료 경찰이 쏜 총에 맞아 그대로 쓰러지며 결국은 딸 앞에서 죽음을 맞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전광렬, 김선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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