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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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PD "유타 매력적, 일본 자부심 크다"

기사입력 2015.07.03 14:41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김희정 PD가 '비정상회담'에 합류한 나카모토 유타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3일 서울 JTBC 본사에서 열린 '비정상회담' 기자간담회에는 김희정 PD, 유세윤, 전현무, 성시경, 타일러 라쉬, 알베르토 몬디, 다니엘 린데만, 그리고 신규 멤버인 니콜라이 욘센(노르웨이), 프셰므스와브 크롬피에츠(폴란드), 새미 라샤드(이집트)가 참석했다.

이날 김희정 PD는 "1주년에는 G12의 힘이 컸다. 그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 그래서 개편 당시 정말 아쉬웠던 부분이기도 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시기 자체는 크게 중요하지 않았다. 매주 각국의 청년을 만나고 있었고, 이런 멤버들을 꾸리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새로운 G12 체제로 두 번 녹화를 한 '비정상회담'. 김 PD는 "예상할 수 없었던 나라들의 싸움. 미국과 이집트, 중국과 노르웨이 등 새로운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것이 재밌는 관전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PD는 "일본은 마지막까지 고민했던 나라다. 프로그램을 논하면서 한중일 관계, 아시아에서 필요하다고 봤다. 타쿠야는 일본에 대한 편견을 친근하게 잘 풀어줬다. 이번에 합류한 유타의 매력을 발견했다. 고스란히 전해질 것이다. 어리지만 일본에 대한 자부심이 크고 알고 있는 것이 많아 전할 수 있는 이야기가 많을 것이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한편 '비정상회담'은 1주년 개편을 맞이해 줄리안 퀸타르트(벨기에), 로빈 데이아니(프랑스), 벨랴코프 일리야(러시아), 블레어 윌리엄스(호주), 수잔 샤키야(네팔), 테라다 타쿠야(일본) 등 6인이 하차했다.

대신 카를로스 고리토(브라질), 니콜라이 욘센, 안드레아스 바르사코풀로스(그리스), 프셰므스와브 크롬피에츠, 새미 라샤드, 나카모토 유타(일본)가 합류했다. 새로운 G6이 가세한 '비정상회담'은 오는 6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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