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8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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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괜찮아요' 차트 1위, 대표님이 '고생했다'고 격려"

기사입력 2015.07.02 15:12 / 기사수정 2015.07.02 15:48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그룹(BTOB)가 신곡 '괜찮아요'를 발표하기 전 걱정이 앞섰다고 밝혔다.

큐브(CUBE)TV 프로그램 제작발표회가 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YTN 뉴스퀘어 YTN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용준형 김태주 비투비(BTOB) 씨엘씨(CLC)가 참석했다.

이날 비투비 서은광은 "첫 정규 앨범을 발표하기 전부터 걱정과 기대가 많았다. 멤버들이 긍정적인 마음으로 새 앨범 공개를 기다렸다"고 말했다.

서은광은 "여름에 발라드를 내는 것이 좋은 판단일지 걱정했는데, 반응이 좋아 다행이다"며 "소속사 회장님이 '괜찮아요'가 음원차트 1위에 오른 후 직접 전화해 고생했다고 하셨다"고 전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 홍승성 회장은 비투비 신곡 '괜찮아요' 가사를 직접 쓰고, 노래와 의상을 챙긴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이창섭은 "비투비가 무대 오르기 전까지 정신 없어도, 무대 위에서 만큼은 진지하다. 모든 무대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서은광은 "발랄한 모습만 보여드렸는데, 멤버들이 그 속에 진중한 모습을 감추고 있었다. '괜찮아요'를 통해서 표출된 것 같다"고 말했다.

서은광은 '괜찮아요' 뮤직비디오에 비투비 멤버들이 연기한 것에 대해 "최근 추세와 동떨어지는 콘셉트였지만, 촬영하고 싶어서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고 말했다.

이어 육성재는 "각자 개인 촬영을 하면서 서로 연락했는데, 뮤직비디오 연기가 '흑역사'가 되는 것 아니냐고 서로 이야기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1일 개국한 큐브TV는 iHQ 미디어부문과 큐브엔터테인먼트가 합작해 론칭한 채널이다. IHQ에서 채널 운영을, 큐브에서 콘텐츠 제작과 공급을 맡고 있다. '용준형의 GOOD LIFE' 'CLC's Beautiful Mission'은 방송 중이고, 'BTOB SHOW'는 8월 첫 전파를 탄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비투비 ⓒ 엑스포츠뉴스DB]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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