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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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7월 걸그룹 대전 합류…지코 형 우태운 참여

기사입력 2015.07.01 08:53 / 기사수정 2015.07.01 08:53

조재용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걸그룹 소나무가 걸그룹 대전에 가세한다.

1일 소나무의 소속사에 따르면 소나무는 이달 중 두 번째 앨범을 발표하고 쟁쟁한 아티스트들 사이에서 출사표를 던졌다. 소나무의 이번 앨범은 지난 1월 2일 공개된 데뷔앨범 'Deja Vu(데자뷰)'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이번 타이틀 곡은 이단옆차기 사단의 신예 프로듀서 EastWest와 주목 받는 래퍼 \uNo(우노)가 참여했다. 특히 래퍼 우노는 그룹 블락비의 리더 지코의 형 우태운으로, 최근 엠넷 ‘쇼미더머니4’에 참가해 뛰어난 랩 실력을 선보이고 있다. 

EastWest와 우노의 합작품인 소나무의 새 앨범 타이틀 곡은 힙합을 기본으로 하지만 일렉트로닉과 록적인 요소까지 혼합돼 신선한 느낌을 더했다.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마음을 솔직하게 풀어낸 가사도 마찬가지. 싱그럽고 풋풋한 일곱 소녀들의 감정을 통통 튀는 단어들로 표현했다.

데뷔 앨범에 비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멤버들의 성장 역시 주목 할만 하다. 그룹 내 로우랩을 맡고 있는 디애나와 하이랩을 담당하고 있는 뉴썬은 수록곡들 작사에 직접 참여해 차세대 싱어송 라이터다운 면모를 뽐냈다. 

한편 소나무는 공백기 중 일본 프로모션과 세계 3대 음악마켓 중 하나인 싱가포르 'Music Matters 2015(뮤직 매터스 2015)'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소나무 ⓒ TS엔터테인먼트]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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