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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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연 PD "'더지니어스' 연출, 이번이 마지막"

기사입력 2015.06.23 12:14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정종연 PD가 시즌4를 끝으로 '더 지니어스'를 떠난다.

23일 서울 상암동 CGV에서 열린 tvN '더 지니어스 : 그랜드 파이널' 제작발표회에는 정종연 PD, 홍진호, 이상민, 장동민, 김경란, 이준석, 최정문, 유정현, 임윤선, 오현민, 김경훈, 김유현, 최연승이 참석했다.

이날 정 PD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더 지니어스'를 연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이 마지막이다. 그래서 좋아하는 플레이어들을 모았다"며 "정말 열심히 제작할 것이다"고 밝혔다. 정 PD는 네 시즌을 연출하며 '더 지니어스'를 인기 프로그램으로 끌어 올렸다.

더불어 정 PD는 왕중왕전 성격으로 진행되는 이번 시즌이 끝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마지막이 될 지는 tvN이 결정할 일이다"고 답했다.
 
한편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은 역대 시즌 최강자들이 거액의 상금을 놓고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숨막히는 심리 게임을 벌이는 반전의 리얼리티쇼다. 

이번 시즌은 화려한 라인업으로 중무장했다. 시즌 1의 홍진호(우승), 김경란(준우승), 이준석, 최정문을 비롯해, 시즌2의 이상민(우승), 임요환(준우승), 유정현, 임윤선과 시즌3의 장동민(우승), 오현민(준우승), 김경훈, 김유현, 최연승 등 총 13인이 맞붙어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오는 27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정종연 PD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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