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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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 테세이라, 최소 2경기 결장

기사입력 2015.06.23 10:15 / 기사수정 2015.06.23 10:15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진태 기자] 양키스의 1루수 테세이라가 경부강직 증상으로 최소 2경기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3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의 1루수 마크 테세이라(35)가 10일간 지속된 경부 통증으로 최소 2일간 경기에 출장할 수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뉴욕 양키스의 조 지라디 감독은 MLB.com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2주간 경부 통증이 테세이라를 괴롭혔고, 목요일까지 경기에 출장하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테세이라는 지난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화요일 경기에서 통증을 호소해 경기에 출장하지 않았지만, 이후 엔트리에 포함되어 부상을 안은 채 경기에 나서고 있었다.

지라디 감독은 "목 부상은 경기를 하기에 고통스럽다"며 "선수들이 경기 중에 상당히 많이 회전을 해야하기 때문이다"라고 테세이라의 부상 부위를 걱정했다.

MLB.com은 테세이라가 MRI(자기공명영상)촬영을 한 상태이지만 아직 결과는 나오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다. 지라디 감독은 목요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서 테세이라가 돌아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테세이라는 65경기 출장해 타율 2할5푼1리, OPS 0.920을 기록하고 있었고, 팀 내 최다인 18개의 홈런을 뽑아내고 있었다.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사진=마크 테세이라 ⓒ AFPBBNews=News1]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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