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7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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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쿨' 황석정 "'미생' 출연 후 만찢녀 됐다"

기사입력 2015.06.02 17:11 / 기사수정 2015.06.02 17:29

조재용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올드스쿨' 황석정이 '미생' 출연 후 만찢녀가 됐다고 말했다.

2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이하 올드스쿨)에서 배우 황석정이 '대세탐구생활' 코너에 출연해 청취자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이날 MC 김창렬은 황석정에 "여러 작품에서 조금씩 나왔다가, 매력있다고 느낀 것은 '미생'부터였다. 만화책을 보고 황석정을 봤는데, 정말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에 황석정은 "'미생' 만화를 보지 않고 대본만 보고 촬영했다. 그래서 감독님의 도움을 받아서 찍었다. '아직 괜찮은 배우가 되기 힘들겠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겉으로는 웃고 있지만, 속은 이성적인 면을 동시에 보여줘야 했다. 그동안 순박한 역할을 해서 어려웠다. 그런데 만찢녀가 되어 있었다. 누가 만화를 비교해 놓은 것을 보고 저도 놀랐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은 매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방송된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황석정 ⓒ 엑스포츠뉴스 DB]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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