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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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성, 소아암 환아 위해 로드FC 데뷔 '전액 기부'

기사입력 2015.06.02 07:30 / 기사수정 2015.06.02 07:30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의리의 사나이' 김보성이 소아암으로 고통받는 아이를 위해 로드FC와 뭉쳤다.

2일 로드 FC측은 "김보성이 로드 FC에 데뷔한다"고 밝혔다.

김보성은 “나의 파이트머니와 로드FC에서도 흔쾌히 입장수익의 전액을 소아암 아이들 수술비로 기부하기로 했다. 나를 아는 모든 분들이라면 티켓을 구매해 현장에 오라. 소아암 환우 한명 당 수술비가 약 1억원정도 필요하다고 한다. 티켓이 수 만장 판매되어 수 백억원대의 금액들이 모아져서, 수 백명의 아이들을 살려내고 싶다"며 출전동기를 밝혔다.

로드FC 정문홍대표는 “소아암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김보성 형님의 의리에 감동했다. 입장 수입의 전액은 소아암 아이들 수술비로 쓰여질 것"이라고 전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김보성 ⓒ 로드 F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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