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여친클럽' 변요한, 송지효와 가짜 연애 시작 "생뚱맞은 얼굴"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배우 변요한과 송지효가 달달한 분위기 속에서 가짜 연애를 시작했다.

22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구여친클럽'에서는 방명수(변요한)과 김수진(송지효)가 남들의 눈을 속인 채 연애에 나섰다.

이날 김수진은 방명수에게 "살다가 별 것을 다 시킨다. 커플이면 무엇부터 해야 하느냐"고 물었다. 이에 방명수는 "이런 생뚱맞은 얼굴을 가진 여자친구는 처음이라 나도 어떻게 연애를 할지 모르겠다"고 대답했다. 이는 조건(도상우)를 속이기 위한 것.

조건은 다음 날 "내가 왜 이 작품을 해야 하는지 확인할 것이 있다. 웹툰에 나오는 세 명의 여자 중에 주인공이 누구냐"고 물었다. 

이에 방명수는 "모든 등장인물이 주인공이다. 하나가 가면 하나가 온다. 다 진심인 것 아니느냐"고 했다. 김수진은 "개인적으로 사랑은 하나였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밝혔다. 

'구여친클럽'은 주인공 방명수가 화제의 웹툰을 통해 모든 애정사를 공개한 뒤 네 명의 옛 여자친구들이 모여 시작되는 사자대면 스캔들 드라마다. 매주 금·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변요한 송지효 ⓒ tvN '구여친클럽'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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