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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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보소' 남궁민, 신세경 대면 "나랑 친하다고 생각했는데"

기사입력 2015.05.14 22:11

대중문화부 기자


▲ 냄새를 보는 소녀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냄보소' 신세경과 남궁민이 대면했다. 
 
14일 방송된 SBS 2TV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14회에서는 오초림(신세경) 권재희(남궁민) 염미(윤진서 분)를 찾으러 간 최무각(박유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무각은 총으로 권재희(남궁민) 집의 문을 부수고 들어갔다. 최무각은 이게 무슨 짓이냐고 묻는 권재희를 치고 머리에 총을 겨누며 "염미 반장 어딨어"라고 분노했다.

하지만 권재희는 그냥 웃기만 할 뿐이었다. 뒤이어 오초림(신세경)이 들어왔다. 권재희는 오초림을 보고 "초림 씨. 반가워요. 초림 씨 그동안 경찰분들하고 많이 친해졌네요"라며 아무렇지 않게 말을 건넸다.

이에 오초림은 "나인 줄 알고 염반장님 납치한 거 다 알고 있다. 그러니까 빨리 말해라. 염반장 어디있냐"고 소리질렀다.

그러자 권재희는 "난 초림 씨가 나하고 친하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닌가보다. 진짜 기분 별로네"라고 뻔뻔하게 말했고, 오초림은 "당신. 절대로 용서받지 못할 거야"라며 눈물을 흘렸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냄새를 보는 소녀'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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