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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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보소' 신세경, 남궁민 집에 몰카 설치했다

기사입력 2015.05.07 22:46 / 기사수정 2015.05.07 22:47

대중문화부 기자


▲ 냄새를 보는 소녀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냄보소' 신세경이 남궁민의 집에 몰래카메라 설치에 성공했다.
 
7일 방송된 SBS 2TV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12회에서는 권재희(남궁민 분)의 집을 찾아간 오초림(신세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초림은 염미(윤진서)에게 자신이 권재희 집으로 가서 직접 사진을 가져오겠다고 제안했다. 오초림은 자신이 오초림으로 있을 때가 가장 안전하다고 판단, 권재희가 자신을 경계하지 않는 점을 이용한 것.

오초림이 걱정된 최무각은 "다 좋은데 내가 하라는대로 움직여. 위험하다고 판단해서 그만 두라고 하면 바로 그만 둬"라고 부탁했다.

결국 권재희의 집으로 간 오초림. 오초림에게는 권재희가 프로그램 녹화를 하는 5분의 시간이 주어졌다. 오초림은 서재로 가 몰래카메라를 설치했다. 하지만 프로그램 녹화는 2분 일찍 끝났고, 제작진은 오초림의 녹화를 먼저 하자고 제안했다. 

제작진이 없어진 오초림을 찾자 무언가 직감한 권재희는 서재를 가려 했다. 그때 오초림은 기지를 발휘해 "스타킹이 나가서. 화장실엔 남자 스태프 분들이 많아서요"라며 위기를 벗어났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냄새를 보는 소녀'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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