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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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보소' 신세경, 박유천 집으로 피신…"편하게 있어"

기사입력 2015.05.07 22:33 / 기사수정 2015.05.07 22:34

대중문화부 기자


▲ 냄새를 보는 소녀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냄보소' 신세경이 박유천의 집으로 피신했다.
 
7일 방송된 SBS 2TV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12회에서는 최무각(박유천 분)의 집에서 지내게 된 오초림(신세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병원에서 퇴원한 오초림은 집으로 돌아왔지만 집은 난장판이 되어 있었다. 오재표(정인기)의 뒤를 쫓았던 권재희(남궁민)가 다녀간 것. 오초림의 비명 소리에 오초림이 걱정돼 따라왔던 최무각이 놀라서 들어왔다. 

도난당한 물건이 있는지 살피던 오초림은 자신의 사진이 없어졌단 걸 깨달았다. 오초림은 "사진이 없어진 걸 보면 절 못 알아본 게 분명하다"고 말했다.

최무각은 "오초림이라서 그러는 거 아니다. 범인한테 추격당하는 피해자라 그렇다"며 오초림을 데리고 자신의 집으로 갔다. 최무각은 오초림을 위해 집을 내어주고 "편하게 있어"라고 강조하며 집을 나섰지만 이내 다시 들어와 물건을 하나씩 챙겼다.

최무각은 또 들어와 "편하게 있어"라며 "잊은 말이 있는데 창문 밖에 내다보지마"라고 충고했다. 3분 거리에 있는 선배 집에 있는다던 최무각은 차에서 자신의 집을 바라보며 오초림을 지켰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냄새를 보는 소녀'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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