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1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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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서강준·이연희, 꽃선비·남장노예로 '극과극 첫등장'

기사입력 2015.05.04 23:22

▲ 화정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서강준과 이연희가 극과 극의 모습으로 첫 등장했다.

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 7회에서는 성인 홍주원(서강준 분)과 정명공주(이연희)가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광해군(차승원 분)은 선조(박영규) 독살 사건으로 이덕형(이성민)을 죽이고 김개시(김여진), 이이첨(정웅인)과 손을 잡았다. 불의를 해서라도 용상을 지키기로 마음먹은 광해군은 화약 제조를 위한 화기도감까지 창설했다.

그 시각 어린 홍주원은 나루터 폭발 사건 조사 결과 정명공주가 발견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고 정명공주가 살아 있을 거라는 희망을 가졌다. 일본 유황광산에 팔려간 정명공주는 영창대군(전진서)의 죽음 소식에 자결하려다가 자경(강찬희) 덕분에 다시 살아갈 의욕을 불태웠다.

그렇게 광해 10년으로 넘어가면서 성인이 된 홍주원이 말끔한 복장으로 나타났다. 이어 광산 폭발로 동료를 구하다가 만신창이가 된 정명공주도 등장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서강준, 이연희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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