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5.01 14:50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채림, 박윤재 남매가 고소당한 가운데, 경찰은 박윤재를 모욕 혐의로 검찰에 기소의견 송치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1일 돈을 갚으라고 찾아온 지인 A씨에 모욕적인 말을 한 혐의로 박윤재를 기소의견 송치했다. 채림은 불기소 의견 송치했다.
A씨는 빌려준 돈을 받기 위해 채림 씨의 어머니인 백모 씨를 찾아갔다가 채림 박윤재 남매에 모욕적인 언행을 들었다 주장하며 3월 17일 서울 강동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한편 3월 29일 채림 측은 소속사를 통해 "채림과 동생 박윤재가 모욕혐의로 고소를 당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고소인이 주장하는 금전관계는 명백히 사실이 아니며, 오히려 채림씨 남매가 연예인이라는 점을 이용해 10년 가까이 협박 및 정신적인 피해를 끼쳐왔다"라고 전했다.
이어 "사건 당일에도 채림 어머니의 자택을 무단으로 찾아온 이씨와 언쟁이 오가다 벌어진 일이다. 사실이 아닌 금전관계로 오랫동안 힘든 시간을 보내왔기에 앞으로 강경하게 법적대응을 할 것이다"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채림 박윤재 ⓒ 엑스포츠뉴스 DB, 뽀빠이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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