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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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 유호정, 유준상 외도 알고 부부관계 거부 '분노 폭발'

기사입력 2015.04.20 22:22



▲ 풍문으로 들었소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정과 유준상이 부부싸움을 했다.
 
2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17회에서는 최연희(유호정 분)가 한정호(유준상 분)와의 잠자리를 거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연희는 한정호와의 부부관계를 거부했다. 앞서 최연희는 한정호와 지영라(백지연)의 관계가 심상치 않다는 사실을 눈치챈 것. 실제 한정호는 지영라에게 적극적으로 호감을 드러내며 정신적으로 외도했다.
 
한정호는 "거부하는 거야? 왜?"라고 물었고, 최연희는 "싫으니까"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한정호는 영문을 모른 채 "말해. 이유가 뭐야. 대체 이런 버릇 어디서 배웠나. 중전이라고 받들어줬더니 이렇게밖에 못해? 여자들이 이러니까 출산율이 떨어져 나라꼴이 거지 같아진다고"라며 발끈했다.
 
결국 최연희는 머리로 한정호의 얼굴을 들이받았다. 한정호와 최연희는 나란히 누운 채 얼음찜질하는 장면을 연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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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풍문으로 들었소' 유준상, 유호정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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