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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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회향' 김한민 감독 "이순신, 첩보력·정보력·과감함 뛰어나"

기사입력 2015.04.20 19:15 / 기사수정 2015.04.20 19:30

조재용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명량: 회오리 바다를 향하여' 김한민 감독이 이순신 장군의 놀라운 능력을 언급했다.

20일 서울 성동구 CGV왕십리점에서 영화 '명량: 회오리 바다를 향하여'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김한민, 정세교 감독을 포함해 배우 오타니 료헤이, 장준녕, 이해영 등이 참석했다.

김한민 감독은 이번 작품에 대해 "노량은 이순신에게 운명적인 사건이 있던 곳이다. 노량이 명량의 기적을 일어나게 한 시발점이다. 명량해전의 시초가 되면서 노량해전의 끝이 된다. 그래서 노량을 또 가게 되면서 자세히 둘러봤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순신 장군이 전투를 했던 곳은 노량, 명량 등 좁은 수로와 길목이었다. 그것이 대단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이 원하는 장소에서 싸울 수 있었던 것은 뛰어난 첩보력과 정보력, 유인하는 과감함이 깔려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명량: 회오리 바다를 향하여'는 영화 '명량' 이후 대내외적으로 제기된 명량해전에 대한 의혹에 답을 찾기 위해 김한민 감독과 배우들이 이순신 장군의 실제 행적을 쫓아가며 숨겨진 이야기를 파헤치는 프리퀄 다큐멘터리 영화다. 오는 5월 7일 개봉.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명량: 회오리 바다를 향하여'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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