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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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민 감독 "'명량' 다큐, 배 12척 얻는 과정 담아냈다"

기사입력 2015.04.20 19:13 / 기사수정 2015.04.20 19:28

조재용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명량: 회오리 바다를 향하여' 김한민 감독이 배 12척을 얻는 과정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20일 서울 성동구 CGV왕십리점에서 영화 '명량: 회오리 바다를 향하여'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김한민, 정세교 감독을 포함해 배우 오타니 료헤이, 장준녕, 이해영 등이 참석했다.

김한민 감독은 이번 작품에 대해 "영화 '명량'에서는 '배 12척이 330척을 이겼다'에 집중했는데, 12척이라는 마지막 병력을 얻는 것부터 고난한 노력이 있었다. 이를 알려주고 싶었다. 역사는 기억하는자의 몫이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를 그냥 넘어가면 나중에 다른 관점이 제기되면서 그것이 사실로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명량: 회오리 바다를 향하여'는 영화 '명량' 이후 대내외적으로 제기된 명량해전에 대한 의혹에 답을 찾기 위해 김한민 감독과 배우들이 이순신 장군의 실제 행적을 쫓아가며 숨겨진 이야기를 파헤치는 프리퀄 다큐멘터리 영화다. 오는 5월 7일 개봉.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명량: 회오리 바다를 향하여'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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