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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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그리' 김동현, '막이래쇼' 깜짝 출연해 예능비법 전수

기사입력 2015.04.17 15:39 / 기사수정 2015.04.17 15:51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투니버스 '막이래쇼: 무작정 여행단'에 김동현이 깜짝 출연한다.
 
17일 방송되는 투니버스 '막이래쇼: 무작정 여행단'에 '막이래쇼' 지난 시즌에서 활약했던 김동현과 낸시가 특별 출연해 멤버들에게 예능 비법을 전수한다. 특히 최근 래퍼로서 첫 출사표를 던진 MC그리 김동현은 지난 2011년 '막이래쇼' 시즌1부터 2013년 시즌5까지 출연하며 '막이래쇼'의 역사와 함께 해왔다. 2년 만에 '막이래쇼' 촬영장을 찾은 김동현은 "고향에 온 느낌이다. 눈물이 날 것 같이 기쁘다"며 뜻깊은 소감을 전했다.
 
이날 김동현은 '막이래쇼: 무작정 여행단'에 출연 중인 홍화리, 신이준, 세나, 정성영, 최하호, 정택현 등 어린이 스타들의 예능감을 높여주기 위해 자신만의 노하우를 전수한다. 새 멤버들에게 김동현은 "다들 몸을 사리는 것 같다. 웃음을 위해서라면 온 몸을 불살라야 한다"고 전하면서 '소금쟁이' '개코원숭이' 흉내 등 각종 몸 개그를 직접 선보여 멤버들과 제작진을 웃음짓게 했다고 전해졌다.
 
또 스스스를 '투니버스의 아들'이라고 말하는 김동현과 정성영이 팽팽한 기싸움을 벌여 재미를 더한다. '무작정 여행단'에서 뛰어난 예능감을 선보이고 있는 정성영은 투니버스 '난감스쿨' 시즌 1, 2에서 활약하며 인기를 모은 어린이 스타. 김동현은 정성영을 보고 "자칭 투니버스의 아들. 어디서 형의 자리를 뺏으려고"라며 견제해 '무작정 여행단'의 멤버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투니버스의 대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성장해 온 김동현과 정성영이 '투니버스의 아들'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자존심이 걸린 맞대결을 펼쳐 큰 웃음을 몰고 온다.
 
이와 관련해 투니버스 제작진은 "김동현은 '막이래쇼'의 시작부터 함께 해 온 상징적인 존재다. 예능감이 워낙 뛰어나 어린이 스타들 사이에서는 유재석으로 통할 정도다. '무작정 여행단' 멤버들도 김동현을 직접 만나 사기가 올라 더욱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즐겁게 촬영을 마쳤다"고 전했다.
 
김동현과 낸시가 특별 출연한 투니버스 '막이래쇼: 무작정 여행단'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김동현, '막이래쇼' 출연진 ⓒ 투니버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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